롯데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힘쓴 노력으로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상

▲ (왼쪽부터) 송진영 롯데온 윤리경영팀 팀장, 정진욱 롯데온 경영지원부문 부문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철민 해진식품 대표, 손찬배 롯데온 윤리경영팀 책임이 2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는 ‘윈윈 아너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온>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온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제1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고 있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온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유통 노하우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커머스 입점부터 운영 교육, 전용 기획전, 홍보 영상 노출 등 온라인 판매 모든 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바담가 꼬막무침’을 판매하는 ‘해진식품’이라는 회사를 발굴하면서 이뤄졌다.

롯데온은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해진식품을 발굴한 후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바담가 꼬막무침을 알렸다. 쿠폰과 배너, 상설관 등 온라인 마케팅 판촉을 지원하면서 기획전 기간 해진식품은 억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입점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익진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장(롯데온 대표)는 “롯데온은 출범 이후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롯데온이 가진 역량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와 관련해 고민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고민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