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수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토지주택공사는 2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민간참여사업의 주요 공모조건 및 사업 추진방향,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다.
민간참여사업은 토지주택공사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여러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호, 8조3천억 원 규모가 추진됐다. 하반기에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5100호, 1조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가 시행된다.
하반기 공모 사업방식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사업 공사비를 지급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10월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이뤄진다.
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공모부터 민간참여사업 평가 항목에 사망사고, 산업재해 예방활동 등 안전·품질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또 우수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안에 ‘공공-민간 상생의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제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급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기조에 맞춰 민간참여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공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토지주택공사는 2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100호 규모의 하반기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 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민간참여사업의 주요 공모조건 및 사업 추진방향,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다.
민간참여사업은 토지주택공사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여러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호, 8조3천억 원 규모가 추진됐다. 하반기에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5100호, 1조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가 시행된다.
하반기 공모 사업방식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사업 공사비를 지급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10월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이뤄진다.
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공모부터 민간참여사업 평가 항목에 사망사고, 산업재해 예방활동 등 안전·품질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또 우수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안에 ‘공공-민간 상생의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제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급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기조에 맞춰 민간참여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공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