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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미국 공장 인수' 셀트리온 8%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13%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164351_36523.jpg)
▲ 2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셀트리온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93% 오른 18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4만3427주로 직전 거래일의 9.9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42조5389억 원으로 3조4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2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101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4시1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셀트리온 주식은 8.69% 상승한 1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생산 기지를 확보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약 4600억 원 규모에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평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51%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1개 종목은 내렸다. 삼성물산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 지수는 0.51%(17.54포인트) 오른 3486.19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정규장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3.29% 오른 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86만4331주로 직전 거래일의 5.7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4조3161억 원으로 51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3위에서 11위로 올랐다.
외국인이 212억 원어치, 기관이 59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26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65% 상승했다. 13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6개 종목은 내렸다. 동진쎄미켐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 지수는 0.25%(2.15포인트) 낮아진 872.21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