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출시 전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그룹의 ‘레이더’들이 지상을 탐험하며 NPC ‘아폴로’의 의뢰를 수행하는 여정이 담겼다. 
 
넥슨,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전 판매 시작

▲ 넥슨이 23일 아크 레이더스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넥슨>


우연히 마주친 다른 ‘레이더’와 팀을 이루고 4족 보행 중형 ‘아크’인 ‘바이슨’과 조우하거나 다른 그룹과 교전하는 등 ‘아크 레이더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신규 무기와 ‘아크’의 모습이 담겼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모든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디럭스 에디션에는 코스메틱 아이템과 사전 구매자 전용 한정 ‘아스트로’ 번들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또 출시 전 마지막으로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는 공개 ‘서버 슬램’ 일정도 공개했다. 

‘서버 슬램’은 한정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모든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시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을 선물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10월30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와 더불어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