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에 공식 출시됐다.
HK이노엔은 17일 케이캡이 인도에서 ‘PCAB(피캡)’ 제품명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
케이캡은 인도에서 올해 5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와 관련해 허가를 받았다. 이번 인도 출시로 케이캡 판매 국가는 18곳으로 늘었다.
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조5200억 원이다.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인도 인구의 약 38%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마나 닥터레디 인도 및 신흥국 담당 사장은 "이번 피캡 출시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닥터레디 노력의 결실"이라며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 시너지를 높여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케이캡이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도 제품명처럼 앞으로 케이캡이 P-CAB 계열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해 인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HK이노엔은 17일 케이캡이 인도에서 ‘PCAB(피캡)’ 제품명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

▲ 인도에 출시된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피캡(국내 제품명: 케이캡) 제품사진. < HK이노엔 >
케이캡은 인도에서 올해 5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와 관련해 허가를 받았다. 이번 인도 출시로 케이캡 판매 국가는 18곳으로 늘었다.
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조5200억 원이다.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인도 인구의 약 38%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마나 닥터레디 인도 및 신흥국 담당 사장은 "이번 피캡 출시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닥터레디 노력의 결실"이라며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 시너지를 높여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케이캡이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도 제품명처럼 앞으로 케이캡이 P-CAB 계열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해 인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