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와 대리, 퀵기사 등 서비스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다양한 지원 활동을 묶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16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공개하고 앞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대리·퀵기사 지원내용 담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 발간

▲ 16일 카카오모빌리티가 파트너 대상 다양한 지원 활동을 담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번 리포트에는 우수 파트너 격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신규 기사들의 입문 교육, 현장 맞춤형 복리후생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사 3800여 명에게 모두 3억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 등 여러 캠페인을 진행했다.

택시와 대리, 퀵 등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기사 교육 성과도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입문 교육 누적 수료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은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콘텐츠 지원 활동도 활발하다. ‘제2의 인생은 트럭 위에서’, ‘노후 대책으로 택시기사를 선택한 이유’ 등 은퇴와 부업 관련 영상 콘텐츠는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전운행 가이드나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등 실무형 콘텐츠 역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의료비 지원, 퀵 배송 적재물 보험료 지원, 브랜드 택시 기사 안심보험, 대리 기사 전용 보험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실장은 “파트너는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복리후생 향상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