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정책적 기대감에 지주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1분 기준 한화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8만5800원보다 9.21%(7900원) 오른 9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주가 장중 9%대 급등,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대감에 지주사 강세

▲ 15일 오전 한화 등 지주사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지주(4.89%) SK(5.62%) HD현대(7.68%) 등 지주 주식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삼성물산도 6.78%(1만2400원) 오른 19만5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시장은 9월 정기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