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남부발전이 하반기에 신입사원 및 별정직 94명을 뽑는다. <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은 채용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및 별정직 94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졸수준 81명, 고졸수준 10명, 별정직 3명을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지난 11일 게시됐고 오는 26일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이후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에 발표된다.
남부발전 채용과정은 정부 공정채용 지침에 따라 출신학교와 나이 등 불합리한 차별요소를 배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도 장애인·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직업계고등학교 출신 우수 인재를 위한 고졸수준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간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상반기 94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신규채용으로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따뜻한 채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