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초혁신기술 아이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 1등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선두 주자의 뒤를 빠르게 쫓아가면 충분했던 그동안의 성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10등 안에 들더라도 생존할 수 없는 'Winner takes all'(승자독식)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경제 흐름에서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킹핀’(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존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구 부총리는 “초혁신기술 아이템과 같이 문제해결의 핵심인 '킹핀'에 집중투자해 성과를 내야한다”며 “시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을 중심에 두고 기업과 상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고용동향과 관련해서는 청년층의 고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짚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6천 명 늘어 석달째 1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으나 청년층(15~29세)에서는 21만9천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구 부총리는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고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대철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선두 주자의 뒤를 빠르게 쫓아가면 충분했던 그동안의 성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세계 10등 안에 들더라도 생존할 수 없는 'Winner takes all'(승자독식)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경제 흐름에서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킹핀’(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존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구 부총리는 “초혁신기술 아이템과 같이 문제해결의 핵심인 '킹핀'에 집중투자해 성과를 내야한다”며 “시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을 중심에 두고 기업과 상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고용동향과 관련해서는 청년층의 고용을 개선해야 한다고 짚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6천 명 늘어 석달째 1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으나 청년층(15~29세)에서는 21만9천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구 부총리는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고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