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임직원 탄소중립교재 제작, 김해중 "의미있는 ESG 활동 지속"

▲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맨앞줄 왼쪽)가 차정훈 글로벌비전 국장 등 SK이터닉스 임직원 및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이터닉스 >

[비즈니스포스트] SK이터닉스 임직원이 탄소중립 교재 제작으로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쳤다.

SK이터닉스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을 담은 ‘탄소중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팝업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등을 입체적 그림으로 담은 교재다.

완성된 팝업북은 글로벌비전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어린이집에 전달된다.

SK이터닉스는 아이들에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임직원에게도 기후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 약 100여명이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세 번에 걸쳐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팝업북 250권을 완성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임직원 정성을 모아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