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지속 가능한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9500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9일 현대지에프홀딩스 주가는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연결자회사 지분을 추가적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현대백화점 지분 1.9%, 현대홈쇼핑 지분 7.3%를 매입했고, 하반기 현대백화점 지분 1.4%를 9월 중 추가로 매입할 계획을 세웠다.
동시에 주요 연결종속회사들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면서 동사의 종속회사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 같은 지배력 확대는 주요 종속회사 기초체력(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배당수익이 증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주주환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연도별 배당 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429억 원, 2027년 50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펀더멘탈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확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고, 추가적 연결종속회사 편입을 지속하면서 배당재원 이외 로열티 및 부동산 수익 확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남 연구원은 “자체적인 배당수익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데 있어 부족함을 없애려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밸류에이션을 상향 시킬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실적 추정기간 조정 및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변동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중간배당 지급 등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고, 배당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지속 가능한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적극적 주주환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9500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9일 현대지에프홀딩스 주가는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연결자회사 지분을 추가적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현대백화점 지분 1.9%, 현대홈쇼핑 지분 7.3%를 매입했고, 하반기 현대백화점 지분 1.4%를 9월 중 추가로 매입할 계획을 세웠다.
동시에 주요 연결종속회사들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면서 동사의 종속회사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 같은 지배력 확대는 주요 종속회사 기초체력(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배당수익이 증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주주환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연도별 배당 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429억 원, 2027년 50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펀더멘탈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확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고, 추가적 연결종속회사 편입을 지속하면서 배당재원 이외 로열티 및 부동산 수익 확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남 연구원은 “자체적인 배당수익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데 있어 부족함을 없애려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밸류에이션을 상향 시킬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실적 추정기간 조정 및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변동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중간배당 지급 등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고, 배당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