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자체 앱(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를 재단장했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는 9일 롯데잇츠 앱의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 개선과 할인 혜택 탐색 편리성 확대 등을 뼈대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GRS는 2023년 롯데잇츠 앱을 리뉴얼할시 온라인 주문 중심의 온오프라인 기능 통합 및 리워드 서비스 확대 등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이후 앱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사용자 반응 조사 등을 토대로 개선점을 도출했다.

롯데GRS는 앱 접속 첫 화면에 표시되는 브랜드 8개를 놓고 직관성 있는 정보 위주로 메인메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혜택 및 쿠폰 안내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주문 고객이 쿠폰을 확인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간소화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는 것이 롯데GRS의 설명이다.

결제 과정의 간소화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주문 정보·할인·결제 영역을 상단으로 배치했으며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기본 설정으로 불필요 영역 간소화로 결제 과정 축소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GRS는 “롯데잇츠 회원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서며 단순 주문 앱 채널을 넘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기존 고객 유지의 빅데이터 채널로도 중요한 고객 접점 채널로 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앱 사용에 대한 개선을 통해 주문 고객 중심의 편리성 확대로 고객 경험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