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룡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지난 2일 대전 계룡건설 본사 사옥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견설>
계룡건설은 지난 2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골조 및 구조물 공사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길호 계룡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원창건설, 영인산업 등 협력업체 26곳의 대표이사와 임원이 참석했다.
윤길호 대표는 “중대재해는 현장을 함께 운영하는 모두의 공동과제”라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안전은 나부터란 자세로 적극적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한 협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협력업체와 중대재해 예방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부 정책 및 재해 발생 현황 공유 △계룡건설 안전경영 추진 현황 발표 △협력업체 재해예방 사례 발표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에 계약 30일 이내 위험성 평가 실시와 안전 전담 임원의 정기 점검과 근로자 교육 강화, 위험작업 구간 집중 관리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협력업체와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 확대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