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235.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동안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지의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의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확대가 AWS 수익성에 대한 신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52%)·메타(1.57%)·알파벳(0.71%)·애플(0.55%)·엔비디아(0.61%)·테슬라(1.33%) 주가도 모두 상승마감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8월 ADP 민간 고용 지수를 보면 5만4천 명으로 시장 예상치(6만5천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 위원들도 금리인하설에 힘을 보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경기가 실업률의 완만한 상승과 인플레 둔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며 금리를 더 중립적인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수입품에 일괄 15% 관세를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동안 엇갈렸던 15% 상호 관세 정의가 이로써 규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관세에 15%를 더하는 개념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일본 측은 기존 관세를 포함해 15%를 주장해 왔다.
이번 행정명령에선 일본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7%(350.06포인트) 오른 4만5621.29, 나스닥은 0.98%(209.96포인트) 상승한 2만1707.69, S&P500지수는 0.83%(53.82포인트) 높아진 6502.08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235.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현지시각 4일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가 4%대 상승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동안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지의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의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확대가 AWS 수익성에 대한 신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52%)·메타(1.57%)·알파벳(0.71%)·애플(0.55%)·엔비디아(0.61%)·테슬라(1.33%) 주가도 모두 상승마감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8월 ADP 민간 고용 지수를 보면 5만4천 명으로 시장 예상치(6만5천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 위원들도 금리인하설에 힘을 보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경기가 실업률의 완만한 상승과 인플레 둔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며 금리를 더 중립적인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수입품에 일괄 15% 관세를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동안 엇갈렸던 15% 상호 관세 정의가 이로써 규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관세에 15%를 더하는 개념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일본 측은 기존 관세를 포함해 15%를 주장해 왔다.
이번 행정명령에선 일본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7%(350.06포인트) 오른 4만5621.29, 나스닥은 0.98%(209.96포인트) 상승한 2만1707.69, S&P500지수는 0.83%(53.82포인트) 높아진 6502.08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