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6천억 원을 발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수요예측 흥행으로 예정보다 발행규모를 2배 늘려 6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 회사채 6천억 발행,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

▲ SK이노베이션이 수요예측 흥행으로 예정보다 발행규모를 2배 늘려 6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8월27일 행한 수요예측에서 SK이노베이션은 모집금액에 해당하는 3천억 원의 4배에 가까운 규모인 1조1천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당시 2년물(1천억 원), 3년물(1300억 원), 5년물(700억 원) 모집에 각각 3300억 원, 4900억 원, 28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 이자율은 2년물 2.836%, 3년물 2.962%, 5년물 3.161%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은 조달한 자금 6천억 원을 모두 일반차입금과 회사채 상환에 사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부족한 자금 및 발행제비용은 회사가 보유한 자체 자금으로 조달한다고 덧붙였다.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