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9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9조12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순자산 9조 넘어서, 올해 개인 순매수 1위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6년 1월까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 매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자산 규모로 국내 ETF 중 1위다. 아시아 증시에 상장된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들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는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ETF이기도 하다.

2025년 들어 9월1일까지 개인투자자의 TIGER 미국S&P500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3825억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TIGER 미국S&P500’ 혹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매수 인증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ETF 지위를 유지하고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증식을 돕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