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포스터. <이마트>
이번 행사는 ‘가을 할인 대작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다. 이마트는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정상가에서 1만 원가량 할인한 1만9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참치는 유통과정이 짧고 환율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수입 참치회와 비교해 30% 가량 싸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가는이번 행사를 국내산 참다랑어 물량은 80톤을 비축했다. 수온 상승으로 참치 어획량이 크게 늘어 대량 확보가 가능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참치 어획량은 51톤 수준이었지만 6월 들어서는 599톤으로 급증했다.
4~5일에는 국내산 가을 햇꽃게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한 100g당 788원에 판매한다. 10년 전 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같은 기간 햇사과(3입~8입)는 8900원에, ‘알찬란 30구(대란)’는 행사카드 결제 시 2천 원 할인한 5980원에 살 수 있다.
암소한우는 등심 1+등급을 정상가 1만296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00g당 6480원에 판매한다.
6~7일에는 수입 삼겹살 100g을 890원에, ‘파머스픽 하우스 감귤(1.4㎏)’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샤인머스켓(1.5㎏)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1만1940원에, ‘옛날탕수육(팩)’, ‘안유성 광주옥 들기름 메밀면(262g)’, ‘누텔라비스킷(312g)’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6980원, 3980원, 6880원에 판매한다.
스페인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구즈만 올리브오일(1L)’은 1만5980에 살 수 있다.
상온국탕, 국산두부, 치즈, 만두(군만두), 키친타월, 주방세제 등 주요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반값 행사와 함께 골라담기 행사도 준비했다.
비스킷·파이 3개 9900원, 스낵 5개 9900원, 봉지라면 및 즉석밥(3입·4입) 3개 1만1천 원, 방향탈취제 3개 9900원 등 골라 담을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하다.
또 후라이팬과 냄비 전품목, 브랜드 식기 단품 전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고, 1만800~2만5천 원 가격대의 인기 와인 22종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한우를 활용한 신메뉴 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특제 소스를 활용한 ‘한우 언양식 소불고기(400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천 원 할인한 1만1980에 판매한다. ‘한우 불고기쌈 샌드위치’, ‘한우 고추잡채’, ‘한우 블랙페퍼 감자볶음’, ‘한우 불고기 버섯전골’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행사 시작 요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이마트의 끊임없는 가격 투자 결실과 압도적 가격 경쟁력을 경험하고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