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말차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일 말차 디저트와 막걸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말차 활용 차별화 상품 확대, 빵·케이크·막걸리 선봬

▲ CU가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와 막걸리를 선보인다. < BGF리테일 >


먼저 연세 시리즈에 말차를 더한 디저트 4종을 3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연세 말차 초코생크림빵, 연세 말차크림 카스테라는 각각 초코 비스킷 빵과 말차 카스테라에 말차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었다. 가격은 각 3600원이다.

연세 말차크림 롤케익, 연세 말차 초코맘모스는 각각 초코 시트, 말차 소보로빵 안에 말차 크림과 초코 크림을 조합했다. 가격은 각 3800원이다.

말차 벽돌케이크도 내놓는다. 해당 제품은 말차 시트 사이에 말차 크림과 딸기잼을 겹겹이 쌓은 CU의 두 번째 벽돌케이크다. 가격은 4800원이다.

말차 생막걸리도 출시한다. CU에 따르면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으며 진한 말차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6%이며 가격은 4700원이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최근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말차 열풍을 CU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차별화 말차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상품들을 발빠르게 기획해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