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음료 ‘탐스’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로씨와 이종혁씨를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재구성해 김수로씨와 이종혁씨가 중년 모습 그대로 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탄산음료 '탐스'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로·이종혁 선정

▲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음료 ‘탐스’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로씨와 이종혁씨를 발탁했다. 사진은 두 배우가 출연하는 탐스 광고 모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광고는 ‘우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콘셉트로 청춘 드라마 분위기를 담고 있다.

김수로씨와 이종혁씨가 학창 시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탐스의 청량함을 재치있게 표현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이종혁씨의 아들 이준수군도 특별 출연한다. 이종혁씨와 우준수군은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본편과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사의 품격에 등장하는 장면을 활용해 ‘잘 익은 탄산의 맛’이라는 탐스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김수로씨와 이종혁씨를 모델로 발탁해 반전과 재미를 더했다”며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탐스 모델을 맞추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음 행사 등 10대, 20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