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각)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9%(0.67달러) 높아진 배럴당 68.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러-우 휴전 협상 기대감 약화에 공급 불안 이어져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의 오일 펌프잭. <연합뉴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상품선물시장은 미국 노동절 휴일로 휴장이었다"며 "브렌트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 기대가 약화되며 러시아발 공급 불안이 높아져 직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양국의 공습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계속해서 공급 불안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