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기대감이 둔화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2만2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헥토파이낸셜 주가는 1만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전망치 조정과 신사업 투자심리 일부 둔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시장에서 기대했던 해외 기업과 시너지는 선제적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진행돼야 가능한 것으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헥토파이낸셜은 앞서 7월 기업설명회에서 해외 기업들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유통사업을 준비하면서 코인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7월 설립한 일본법인을 바탕으로 아시아 결제송금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이 기존 현금결제에서 휴대폰결제,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수단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금은 가상화폐기업, 글로벌 결제서비스사업자(PSP)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협력사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헥토파이낸셜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46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16.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7% 줄어들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박혜린 기자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기대감이 둔화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 헥토파이낸셜이 2025년 3분기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2만2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헥토파이낸셜 주가는 1만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전망치 조정과 신사업 투자심리 일부 둔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시장에서 기대했던 해외 기업과 시너지는 선제적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진행돼야 가능한 것으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헥토파이낸셜은 앞서 7월 기업설명회에서 해외 기업들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유통사업을 준비하면서 코인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7월 설립한 일본법인을 바탕으로 아시아 결제송금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이 기존 현금결제에서 휴대폰결제,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수단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금은 가상화폐기업, 글로벌 결제서비스사업자(PSP)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협력사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헥토파이낸셜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46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16.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7% 줄어들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