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최성환 홍콩서 트럼프 둘째 아들 만나, 글로벌 협력 논의한 듯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오른쪽). <최성환 SNS채널>

[비즈니스포스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를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사장이 최근 에릭 트럼프를 만나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사장은 8월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릭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저녁을 함께 했다고 소개했다.

에릭 트럼프가 8월29일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5'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것을 감안하면 행사를 마친 뒤 만남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및 인공지능(AI) 사업,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사업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