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8월 26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기 산림 개척자 육성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달 26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기 산림 개척자(Pioneer) 육성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 개척자(Pioneer)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 분야에서 과학 발전과 현장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4기 장학생은 석·박사 과정에서 실질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로 연구 계획의 구체성·실현 가능성·학문적 기여도·장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
삼표그룹은 장학생들이 제안한 연구 과제를 기반으로 2년 동안 최대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산림·임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연구자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를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