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힐스테이트 더 운정 모습. <현대건설>
올해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빌리지는 운정신도시 첫 스타필드의 복합상업시설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서측에 조성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상 1층~4층 규모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 서포트 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고품격 스트리트몰과 멀티플렉스관인 CGV 그리고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 예정이다.
스타필드 조성으로 주변 부동산 시세가 오르는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1월에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은 여전히 인근 부동산 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장 이후 주변 아파트 시세는 꾸준히 상승하며, 높은 실거래가를 유지 중이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제공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유입 수요가 집값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스타필드는 초등학교 인근 단지(초품아)나 역세권 못지않은 생활 인프라로,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프리미엄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타필드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는 입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며 “스타필드는 단순한 유통시설이 아니라 체험형 문화 공간과 F&B를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만큼 접근성이 곧 부동산 가치로 직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