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커머스 기업 티몬이 회생절차를 1년여 만에 마쳤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티몬이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 변제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은 회생담보권 모두와 회생채권 가운데 96.5%를 변제했다.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회생채권은 별도계좌에 현금을 예치해 변제할 예정이다.
티몬은 2024년 7월 ‘정산대금 미지급’ 등에 따른 대규모 환불과 거래처 이탈로 재정적으로 위기에 빠졌다. 이 회사는 같은 달 29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2025년 3월 티몬의 인수자로 나섰고, 같은 해 6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로 인수가 성사됐다.
회생절차 종결로 티몬의 서비스 재개에 탄력이 붙게됐다. 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티몬은 지난 8월11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는데,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이 필요하다며 재개 시점을 잠정 연기했다. 신재희 기자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티몬이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 변제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티몬이 22일 기업회생을 1년 만에 마쳤다.
티몬은 회생담보권 모두와 회생채권 가운데 96.5%를 변제했다.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회생채권은 별도계좌에 현금을 예치해 변제할 예정이다.
티몬은 2024년 7월 ‘정산대금 미지급’ 등에 따른 대규모 환불과 거래처 이탈로 재정적으로 위기에 빠졌다. 이 회사는 같은 달 29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2025년 3월 티몬의 인수자로 나섰고, 같은 해 6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로 인수가 성사됐다.
회생절차 종결로 티몬의 서비스 재개에 탄력이 붙게됐다. 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티몬은 지난 8월11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는데,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이 필요하다며 재개 시점을 잠정 연기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