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장중 8%대 강세,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 52주 신고가

▲ 21일 오전 장중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8%대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3분 한국거래소에서 메리츠금융지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49% 오른 1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2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7천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보통주 591만7159주를 주당 11만8300원에 매입한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추후 소각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