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이 개막을 앞둔 데다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크래프톤 주가 장중 6%대 강세, 게임스컴 개막에 3분기 최대 실적 전망도

▲ 크래프톤 주가가 19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6분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 주식은 전날보다 6.71%(2만1천 원) 오른 3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71%(8500원) 높아진 32만1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크래프톤은 현지시각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펍지: 블라인드스팟’과 ‘배틀그라운드’, 인생시뮬레이션게임 ‘인조이’ 시연공간을 운영한다.

3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크래프톤은 달러의 급격한 하락만 없다면 2025년 3분기 매출 9천억 원대를 거두며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신작의 글로벌 성과를 고려하지 않아도 펍지의 지적재산(IP) 만으로 주가 매력이 높아진 구간”이라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