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삼성물사 건설부문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2019~2024년 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 31.16%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같은 품질관리시스템을 개포우성7차에 적용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전방위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품질관리 플랫폼으로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책임시공과 점검 이력을 남기며 품질시연회로 방수와 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검증해 개선안을 도출한다.

삼성물산은 또한 입주 뒤 3년 동안 전담 A/S센터를 운영해 작은 문제까지 바로잡겠다고 설명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모두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