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6월30일 국세청으로부터 226억3500만 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국세청 두나무에 226억 추징금 부과, 2분기 순이익 23% 수준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두나무 순이익(약 976억 원)의 23%에 이르는 액수다.

두나무는 이를 완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올해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역외 탈세 의심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