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역대 최대 공연 매출 등 효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공연과 앨범 매출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9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58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5.5%, 영업이익은 466.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429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투어 콘서트 기반의 지렛대 효과로 고연차 지적재산(IP) 재계약 관련 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률 24.5%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매출은 역대 최대인 62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3% 증가한 것이다. 데이식스 16회와 스트레이키즈 북남미 투어 23회 등이 반영됐다.
MD(상품) 매출은 66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9% 늘어났다. 공연과 스트레이키즈 팬미팅 온라인 MD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와 다마고치 협업, 트와이스와 산리오 협업 등 IP 협업 캐릭터 MD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MD 제작 자회사인 블루개러지 또한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0%로 회복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7686억 원, 영업이익 15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22.3%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영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등 대규모 IP들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정규 앨범 발매 등 관련 매출이 반영되며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데이식스 10주년 월드투어 콘서트와 엔믹스 첫 단독 콘서트, 니쥬 자체 최대 규모 일본 투어 등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하반기 팬 커뮤니티인 팬즈의 유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출시와 MD 관련 글로벌 협력 강화 등으로 수익 극대화가 기대됐다. 이솔 기자
하반기에도 공연과 앨범 매출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9만4천 원으로 유지됐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9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58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5.5%, 영업이익은 466.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429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투어 콘서트 기반의 지렛대 효과로 고연차 지적재산(IP) 재계약 관련 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률 24.5%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매출은 역대 최대인 62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3% 증가한 것이다. 데이식스 16회와 스트레이키즈 북남미 투어 23회 등이 반영됐다.
MD(상품) 매출은 66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9% 늘어났다. 공연과 스트레이키즈 팬미팅 온라인 MD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와 다마고치 협업, 트와이스와 산리오 협업 등 IP 협업 캐릭터 MD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MD 제작 자회사인 블루개러지 또한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0%로 회복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7686억 원, 영업이익 15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22.3%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영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등 대규모 IP들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정규 앨범 발매 등 관련 매출이 반영되며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데이식스 10주년 월드투어 콘서트와 엔믹스 첫 단독 콘서트, 니쥬 자체 최대 규모 일본 투어 등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하반기 팬 커뮤니티인 팬즈의 유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출시와 MD 관련 글로벌 협력 강화 등으로 수익 극대화가 기대됐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