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계열사에서 상반기 40억 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13일 현대엘리베이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 회장은 상반기 미등기임원에 올라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보수 39억5800만 원을 수령했다.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서 상반기 39.5억 받아, 대표 조재천 7.5억 수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 회장의 보수는 급여 8억 원과 상여 31억5800만 원으로 이뤄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이익, 리더십, 전문성, 윤리경영,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상반기 급여 2억1900만 원, 상여 5억1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400만 원을 합쳐 상반기 보수로 7억5천만 원을 수령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4400만 원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직원 수는 2025년 6월30일 기준 2734명이다. 남자 직원이 2512억 원, 여자 직원이 222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1.06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