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른쪽부터)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영범 건국대학교 부총장이 12일 밀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돌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상담과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0명을 서울로 초청했다.
이날 일정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건국대학교 임직원, 재학생 50여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초청된 청소년들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그 뒤 인근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 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