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3%(0.79달러) 내린 배럴당 6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7%(0.51달러) 하락한 배럴당 66.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원유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전망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에너지시장 보고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미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올해와 내년의 글로벌 원유 재고 또한 상향 전망하면서 유가 전망치를 낮췄다.
김 연구원은 "EIA의 원유 재고 상향 및 유가 하향 전망은 원유시장에서 과잉 공급 우려를 재차 자극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3%(0.79달러) 내린 배럴당 6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 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7%(0.51달러) 하락한 배럴당 66.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원유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전망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에너지시장 보고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미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올해와 내년의 글로벌 원유 재고 또한 상향 전망하면서 유가 전망치를 낮췄다.
김 연구원은 "EIA의 원유 재고 상향 및 유가 하향 전망은 원유시장에서 과잉 공급 우려를 재차 자극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