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제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MMORPG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에서 앱 또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위메이드,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

▲ 위메이드의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롬: 골든 에이지가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


게임은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500만 건을 넘기는 등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은 ‘크롬 토큰’과 ‘크리스탈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했다.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CROM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스왑풀’과, CROM 토큰을 예치하면 크리스탈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스테이킹’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4일 ‘롬: 골든 에이지’ 출시 후 첫 방송을 통해 초기 성과, 토큰 현황, 출시 이벤트 등을 공개한다. 방송에는 위믹스플레이 서원일 센터장과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가 참여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