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에 힘입어 2분기 ‘깜짝실적’을 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5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9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신생 바이오기업이 신약 개발과 직접 허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18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거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4월 연간 매출 목표치를 기존 약 162억 원에서 약 249억 원으로 약 54%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출 추정치를 대폭 상향 후 1개 분기 만에 75%를 달성한 것이다.
자큐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이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자큐보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 40조 규모로 국산 신약들이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재 몇 안되는 의약품 분야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 분기에 자큐보정의 처방 매출이 분기 10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미 신약 허가의 핵심 허들인 CMC(생산 및 품질)와 비임상에서도 입증된 기술력을 갖춘 만큼 제2·제3의 신약 허가 성과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5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9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 온코닉테라퓨틱스(사진)가 2025년 2분기 자큐보 판매 확대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신생 바이오기업이 신약 개발과 직접 허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18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거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4월 연간 매출 목표치를 기존 약 162억 원에서 약 249억 원으로 약 54%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출 추정치를 대폭 상향 후 1개 분기 만에 75%를 달성한 것이다.
자큐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이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자큐보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 40조 규모로 국산 신약들이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재 몇 안되는 의약품 분야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 분기에 자큐보정의 처방 매출이 분기 10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미 신약 허가의 핵심 허들인 CMC(생산 및 품질)와 비임상에서도 입증된 기술력을 갖춘 만큼 제2·제3의 신약 허가 성과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