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을 미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와 관련해 시장과 외부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회사는 8월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이를 연기한 것이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티웨이항공의 소액주주보호와 나아가 소노인터내셔널의 투자자가 될 주주 보호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7일 이사회를 열고 △9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1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등을 의결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유상증자에 900억 원을 투입한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향후 시장 상황과 대내외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상장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와 관련해 시장과 외부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 소노인터내셔널이 8월 계획한 상장예비심사 청구 일정을 미뤘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명소노타워.
당초 회사는 8월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려고 했으나 이를 연기한 것이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티웨이항공의 자본잠식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티웨이항공의 소액주주보호와 나아가 소노인터내셔널의 투자자가 될 주주 보호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7일 이사회를 열고 △9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1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등을 의결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유상증자에 900억 원을 투입한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향후 시장 상황과 대내외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상장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