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에스테틱 사업부를 2천억 원에 매각한다.

LG화학은 7일 이사회에서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브이아이지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필러 사업 정리, 에스테틱사업부 2천억 받고 VIG파트너스에 매각

▲ LG화학이 에스테틱 사업부를 2천억 원에 매각한다.


양도가액은 2천억 원으로 지난해말 LG화학 연결 자기자본 47조9955억 원의 0.42% 수준이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는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벨라콜린 주와 이브아르,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등의 제품을 갖췄다.

LG화학은 양도 목적을 두고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및 아시아 사업 강화 및 글로벌 항암 개발 주력을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