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풍산이 방위사업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K9 자주포와 K2 전차의 수출 증가로 풍산의 대구경포탄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0~11월경 K2 전차 폴란드 2차계약 관련 약 3천억 원 규모의 대구경포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반출된 155mm 포탄의 비축물량과 (예전보다) 높아진 포탄 비축수요를 감안하면 방위사업 내수 매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관을 제조하는 자회사 풍산FNS의 실적은 가파른 상승이 예상됐다.
풍산은 지난 실적발표회에서 풍산FNS의 매출을 2024년 402억 원에서 2025년 969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54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치(가이던스)를 내놓았다.
풍산FNS는 신관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7배로 늘리는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1월 완공이 목표다.
그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스포츠탄(레저용 탄환) 수출실적을 향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수익성이 일부 하락할 수 있으나 가격 인상 등으로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풍산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070억 원, 영업이익 36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3.3%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풍산 목표주가 19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풍산 주가는 4일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희 기자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K9 자주포와 K2 전차의 수출 증가로 풍산의 대구경포탄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0~11월경 K2 전차 폴란드 2차계약 관련 약 3천억 원 규모의 대구경포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풍산이 오는 10~11월경 K2 폴란드 수출계약과 관련한 포탄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반출된 155mm 포탄의 비축물량과 (예전보다) 높아진 포탄 비축수요를 감안하면 방위사업 내수 매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관을 제조하는 자회사 풍산FNS의 실적은 가파른 상승이 예상됐다.
풍산은 지난 실적발표회에서 풍산FNS의 매출을 2024년 402억 원에서 2025년 969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54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치(가이던스)를 내놓았다.
풍산FNS는 신관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7배로 늘리는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1월 완공이 목표다.
그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스포츠탄(레저용 탄환) 수출실적을 향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수익성이 일부 하락할 수 있으나 가격 인상 등으로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풍산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070억 원, 영업이익 36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3.3%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풍산 목표주가 19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풍산 주가는 4일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