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그룹이 미국 암 치료제 개발사 지분을 확보하며 바이오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3일 바이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테라퓨틱스의 시리즈B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바이오 분야 누적 투자금액은 5천만 달러(약 695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말까지 3500만 달러였던 투자 금액은 올해 1500만 달러 이상 늘었다.
LG는 ABC(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50조 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 외에도 LG는 미국 희귀 비만 치료제 개발사 아드박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에티온 △심장·폐 질환 조기 발견 솔루션 기업 에코헬스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아셀렉스 등에 투자했다. 김민정 기자
3일 바이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테라퓨틱스의 시리즈B 투자자로 참여했다.

▲ LG그룹이 미국 암 치료제 개발사 지분을 확보하며 바이오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바이오 분야 누적 투자금액은 5천만 달러(약 695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말까지 3500만 달러였던 투자 금액은 올해 1500만 달러 이상 늘었다.
LG는 ABC(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50조 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 외에도 LG는 미국 희귀 비만 치료제 개발사 아드박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에티온 △심장·폐 질환 조기 발견 솔루션 기업 에코헬스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아셀렉스 등에 투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