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은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취임 1달 만에 여는 첫 공식 소통 행사다. 성 대표가 생각하는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임직원과 직접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지점 직원들도 사내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했다. 이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성 대표는 “동양생명은 지난 35년 동안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