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열린 ‘2025 그래이맛 콘테스트’ 고객 테이스팅 심사 이벤트에서 소비자 심사단이 TOP3 플레이버를 시식·평가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정식 출시 전 레시피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테이스팅 심사’를 신설하고 소비자들을 초청했다.
테이스팅 심사는 30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됐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소비자 및 현장 방문객 30명과 신한 SOL트래블·배달의민족 등 후원사 관계자 10명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에 오른 TOP3 플레이버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하고, 맛·식감·콘셉트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행사는 ▲심사 서약 및 위촉장 수여 ▲그래이맛 콘테스트 소개 ▲오픈키친 투어 ▲테이스팅 심사 순으로 구성됐다.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는 서약과 함께 심사위원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역사와 역대 수상작을 소개한 뒤 대표 플레이버와 TOP3 제품의 구성 재료를 확인하는 오픈키친 투어를 진행해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순서로 TOP3 플레이버에 대한 심사표를 작성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종 순위는 내부 심사단의 테이스팅 심사 결과와 합산하여 9월 말 발표되며, 10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등 ‘그래이맛 대상’ 1천만 원 ▲2등 ‘신한 SOL트래블 상’ 700만 원 ▲3등 ‘배달의민족 상’ 30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그래이맛 콘테스트’ 캠페인을 더 생생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테이스팅 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9월 말 발표되는 수상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