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의학 발전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다각화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교정 기공 분야 임상 지원 및 전문가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콘테스트’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열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은 대규모 경연대회다.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 공유 및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각 분야별 다른 주제로 1월 모집을 시작해 약 7개월 동안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의 기공사가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은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정’, 투명교정 부문은 ‘디지털 셋업 계획과 제작 과정’을 PPT로 발표했다.
본선 진출자 전원이 시상 대상자로, 수상 등급(대상/최우수상/금상)에 따라 각각 상금과 임상 연구 지원비를 받았다.심사 결과, 일반교정에서는 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 송관우 기공사,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조호연 기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교정 기공 콘테스트’는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과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경연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치과계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