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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한국 미국 관세협상 기대감' 기아 4%대 상승, 코스닥 네이처셀 23%대 급등](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30171805_37615.jpg)
▲ 30일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전날보다 4.45%(4700원) 오른 11만4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66%(700원) 낮은 10만500원에서 출발했지만, 개장직후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11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188만4476주로 전날보다 57% 늘었다. 시가총액은 43조9031억 원으로 1조8691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8위로, 기존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8월1일 한미 무역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아 등 자동차 업종 기업들은 관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란 우려에 주가가 주춤하고 있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4% 상승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이 내렸다. 하나금융지주와 HMM은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4%(23.90포인트) 오른 3254.4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네이처셀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네이처셀 주식은 전날보다 23.41%(7천 원) 오른 3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37만2014주로 전날보다 5배 이상 늘었다.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10% 상승했다. 13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7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0%(0.78포인트) 내린 803.67로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