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이뤘다. 이에 따라 전방 외식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개선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DS투자증권은 28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천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직전거래일 25일 기준 주가는 5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258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성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 회복과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로 국내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 역시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는데 원가 측면에선 수입육 환율 부담과 소스 관련 일부 농산물 원가 상승 부담이 작용했으나 판관비 측면에선 행사비 축소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법인은 미국 1호점 리모델링 및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726억 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261억 원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는 하반기 성수기를 맞이하고 판관비 효율화 진행에 따라 수익성 개선 정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고, 하반기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외식 경기 회복도 기대되며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업종 내 가장 높은 점당 매출 및 자체 배달앱 경쟁력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해외 법인은 미국 픽업/배달 전용 매장 확대 및 1호점 리모델링 완료 후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실적 성장과 MF 진출국(중국, 대만, 동남아 등) 지속 매장 오픈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작업으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 외식 경기 회복 및 국내외 프랜차이즈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배당 확대로 주주환원도 기대된다.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5230억 원, 영업이익은 209.9% 증가한 47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8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천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직전거래일 25일 기준 주가는 5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설교천에프앤비의 2026년 매출액은 5570억 원, 영업이익은 583억 원으로 추정된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258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성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 회복과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로 국내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 역시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는데 원가 측면에선 수입육 환율 부담과 소스 관련 일부 농산물 원가 상승 부담이 작용했으나 판관비 측면에선 행사비 축소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법인은 미국 1호점 리모델링 및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726억 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261억 원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는 하반기 성수기를 맞이하고 판관비 효율화 진행에 따라 수익성 개선 정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고, 하반기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외식 경기 회복도 기대되며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업종 내 가장 높은 점당 매출 및 자체 배달앱 경쟁력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해외 법인은 미국 픽업/배달 전용 매장 확대 및 1호점 리모델링 완료 후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실적 성장과 MF 진출국(중국, 대만, 동남아 등) 지속 매장 오픈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작업으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 외식 경기 회복 및 국내외 프랜차이즈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배당 확대로 주주환원도 기대된다.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5230억 원, 영업이익은 209.9% 증가한 47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