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다음 당대표로 박찬대 의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9일 발표한 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의원 37.6%, 박찬대 의원 18.5%로 집계됐다. ‘없다’는 36.8%로 집계됐다.
정 의원 지지도가 박 의원의 두 배 이상이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정 의원이 박 원내대표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 다음 민주당 대표로 정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3%로 박 의원(22.2%)을 19.1%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서울(정청래 36.7%, 박찬대 18.6%), 경기·인천(정청래 41.5%, 박찬대 17.6%) 등 수도권에서도 정 의원이 박 의원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정 의원이 박 의원보다 우세했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 여겨지는 40대(정청래 50.9%, 박찬대 19.3%)와 50대(정청래 57.1%, 박찬대 18.7%)에서 정 의원 지지도가 박 의원을 압도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 의원 36.5%, 박 원내대표 18.5%로 조사됐다. 보수층(정청래 20.5%, 박찬대 13.2%)과 진보층(정청래 55.7%, 박찬대 23.4%) 모두 정 의원이 박 원내대표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8명, 중도 398명, 진보 304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2명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08명, 중도 427명, 진보 308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0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4명이었다.
민주당 지지층(603명)에서도 차기 당대표로 정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6.3%로 박 의원(24.6%)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5일과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9일 발표한 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의원 37.6%, 박찬대 의원 18.5%로 집계됐다. ‘없다’는 36.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37.6% vs. 박찬대 18.5%](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8112440_36988.jpg)
▲ 여론조사꽃이 28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의원(오른쪽) 37.6%, 박찬대 의원 18.5%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정 의원 지지도가 박 의원의 두 배 이상이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정 의원이 박 원내대표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 다음 민주당 대표로 정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3%로 박 의원(22.2%)을 19.1%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서울(정청래 36.7%, 박찬대 18.6%), 경기·인천(정청래 41.5%, 박찬대 17.6%) 등 수도권에서도 정 의원이 박 의원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정 의원이 박 의원보다 우세했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 여겨지는 40대(정청래 50.9%, 박찬대 19.3%)와 50대(정청래 57.1%, 박찬대 18.7%)에서 정 의원 지지도가 박 의원을 압도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 의원 36.5%, 박 원내대표 18.5%로 조사됐다. 보수층(정청래 20.5%, 박찬대 13.2%)과 진보층(정청래 55.7%, 박찬대 23.4%) 모두 정 의원이 박 원내대표보다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8명, 중도 398명, 진보 304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2명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08명, 중도 427명, 진보 308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0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4명이었다.
민주당 지지층(603명)에서도 차기 당대표로 정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6.3%로 박 의원(24.6%)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5일과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