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업은행이 은행주 가운데 배당소득세제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2만1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전날 기업은행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2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법 개정 관련 기대감과 최근 은행업종 전반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할인율 축소를 반영했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세제 개편이 현실화하면 은행주 내 고배당 주식인 기업은행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2025년 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5.5%로 제시됐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5년 배당성향 전망치는 33.0%다. 2024년 32.1%보다 0.9%포인트 오르는 것이다.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
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71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2.5% 증가하는 것이다. 조혜경 기자
기업은행이 은행주 가운데 배당소득세제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 IBK기업은행이 배당소득세제 개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 IBK기업은행 >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 2만1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전날 기업은행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2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법 개정 관련 기대감과 최근 은행업종 전반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할인율 축소를 반영했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세제 개편이 현실화하면 은행주 내 고배당 주식인 기업은행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2025년 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5.5%로 제시됐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5년 배당성향 전망치는 33.0%다. 2024년 32.1%보다 0.9%포인트 오르는 것이다.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하다.
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71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2.5% 증가하는 것이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