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신한카드는 내수 침체와 연체율 상승,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10년 만에 순이익 1위 자리를 삼성카드에 내줬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는 정통 카드맨 출신으로, 취임 후 고강도 구조조정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동시에 그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 확대와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특히 애플페이는 젊은 아이폰 유저 공략과 글로벌 결제시장 대응 수단으로 주목된다. 

다만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 반발이 거세고, 박 대표의 기강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박창훈 대표가 신한카드의 본연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신사업 다변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