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감사자문단을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IBK쇄신계획’의 하나로 감사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위부 전문가로 구성한 감사자문단 출범, "고객 신뢰 회복 노력"

▲ (왼쪽부터)이상목 법무법인 와이케이 변호사, 김정현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종운 서강대학교 초빙교수,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 최준묵 한국CIA위원회 위원장, 정성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1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감사자문단 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기업은행 감사자문단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외부 전문가를 통해 내부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감사위원단 위원은 감사와 법률, 회계 등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명으로 구성됐다.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를 포함 이상목 법무법인 와이케이 변호사, 김정현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종운 서강대학교 초빙교수, 최준묵 한국CIA위원회 위원장, 정성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다. 

전병목 기업은행 감사는 “감사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며 “최근 일련의 사로고 실추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