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80여일 만에 모두 분양, 일반분양 2041가구 규모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계약 개시 이후 80여일 만에 모든 세대 분양을 마쳤다.

두산건설은 GS건설·금호건설과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시공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전 세대 분양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37층, 17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9~102㎡ 2638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2041가구다.

두산건설은 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완판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1372가구에 이른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5년 동안 진해구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데이터에 기반한 철저한 입지 분석과 수요예측으로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주거 요소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단지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며 “하반기 분양 예정인 인천 부개4구역과 도화4구역에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