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강남 직원이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식 출시는 7월25일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이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천 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7월22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Z 플립7 FE'도 새롭게 출시한다.
갤럭시 Z 플립7 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9만9천 원이며, 온라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품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7은 카본쉴드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with 스탠드 등 5종을 출시한다.
갤럭시 Z 플립7은 플립수트 케이스, 카인드수트 케이스 등 6종을 출시한다.
특히,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가 포함된 플립수트 케이스를 장착하면 플렉스윈도우에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한 포토프레임도 제공한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 추가 결제를 하면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플립7 FE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Z 플립7'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가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가운데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갤럭시 Z 폴드7이 월 8900원, 갤럭시 Z 플립7이 월 7900원이다.
구매 고객은 기존 삼성케어플러스 비용과 동일한 구독료만 내면 최신 AI 폰 1년 사용 뒤 반납할 때 최대 50% 잔존가 보장이 가능하고, 파손 부담도 덜 수 있어 구독클럽 가입이 더 유리하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이 더 크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플립7 256GB 모델을 148만5천 원에 사전 구매해 더블 스토리지 로 512GB 모델을 수령했다면, 12개월 사용 뒤 최대 반납 보상 혜택은 512GB 모델 기준가 164만3400원의 50%인 82만1700원으로 실질 보상금액이 약 55%로 높아진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사전 구매 기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